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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찾아줘

내 안에 누군가 있다면?

공덕동맥크리 2020. 9. 10. 14:18

안녕하세요!

나의'나'임오렌지나무 입니다^^

전례없는 코로나라는 상황에서 항상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포스팅 했었던 현재의 내가 만들어 졌던 과정에 이어 오늘은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해 보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나는 나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람의 내면에는 나의 적이자 친구인 잠재의식이 존재합니다.

잠재의식이란 '의식이 접근할 수 없는 정신영역'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말해주듯 

개인에게도 자각되지 않는 정신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자각하지 않는 정신세계? 

나는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데 무슨 자각이 안되는 세계가 있습니까?

데카르트도 나는 생각한다, 나는 존재한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우리는 생각한대로 행동합니다.

항상 무엇에 대해 생각을 하고 생각이 엉켜 머리가 어지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잠재의식이라는 지휘관이 있습니다.

행동을 결정짓는 많은 부분은 이 잠재의식이 관여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잠재의식은 사람의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생겨나며

성인이 되면 확고하게 자리잡아 인생의 방향을 이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안에는 어떤 잠재의식들이 심어져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글은 과거의 좋은경험, 가슴뛰는경험, 열정이 생겼던 경험들을 기찻길에 적어보았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는 여러분들이 과거에 충격을 받을만한 일, 놀림을 당한일, 크게 상처가 된일, 성장해온 환경들을 

한 10분정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생각을 해보셨나요?

 

어떤일이나 어떤 상황을 맞닥뜨렸을때 

넌 안될거야, 넌 못해, 넌 절대 못해 라는 마음이 생겨 바로 포기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을 먹거나 안될거라고 확신을 하고 포기하는 상황이죠.

이런 포기하는 상황들은 과거의 안좋은 경험으로 부터 나오는 잠재의식의 통제입니다.

외모비하를 많이 당했거나, 부모에게서 너는 뭐 하나 잘하는게 없다는 소리만 듣고 자란 사람, 따돌림을 당한사람 등등

과거의 어떤 시점에서 자신의 마음에 크게 상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건들이 있을 겁니다.

잠재의식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자기 자신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이런 잠재의식은 삶에 있어서 어쩌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태국에서 코끼리를 사육할때 어린 코끼리를 단단한 쇠사슬로 묶어놓고 절대 도망가지 못하게 

사육한다고 합니다. 어린 코끼리가 성인이 된후에 공연이나 관광에 사용하기 위해 가벼운 쇠사슬로 묶어놔도

도망가거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쇠사슬을 손쉽게 끊고 도망갈 수 있는 힘이 생겼는데도 말입니다.

이 코끼리는 자신은 절대 이 쇠사슬을 끊거나 도망갈 수 없다는 잠재의식의 통제 때문에 평생을 묶여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잠재의식을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내안의 또다른 자신인가요?

아까 서두에 제가 잠재의식을 적이자 친구라고 했었습니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내안에서 숨쉬고 있는

잠재의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게 되면 엄청난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우선 잠자리에 가시기 전 시간을 15분정도 내셔서 눈을 감고 잠재의식과 대화를 

해보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정신나간 소리 같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눈을 감으시고 내면의 잠재의식을 향해 안녕이라고 인사해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이 과거의 아픈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고 

괜찮아 라고 자기 자신과 잠재의식에게 말해주세요.
(자기자신에게는 말로 소리내서, 잠재의식에게는 속으로)

그렇게 잠재의식과의 공감의 시간을 보내시고 

'우린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눈을 감고 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크게 소리내서 우린 할 수 있어라고 외친 후 잠자리에 듭니다.

또한 매일 매일 아침과 잠들기 전 우린 할 수 잇어를 3번정도 말해주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천천히 내면의 부정적인 마음들을 긍정적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만약 앞으로도 난 안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때면 '또..너냐?'로 웃어 넘겨주시고 

'우리 같이 할 수 있다고 했잖아'라고 독려해주세요.

내안의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정말 든든하지 않으십니까?

내안에 무한한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더욱더 자기 자신에게 힘이 되는 내용으로 매일 포스팅 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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